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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스코어데일리] 2013.11.03 치킨점 수익성 1위 BHC

2013-11-05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창업비용에 비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BHC, 가장 낮은 곳은 둘둘치킨으로 나타났다.

 

BHC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창업비용의 4배를 넘긴 반면, 둘둘치킨은 0.9배로 첫해 매출이 창업비용에도 못 미쳤다.

 

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7개 브랜드의 지난해 가맹점 평균 매출은 1억5천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창업비용 7천179만 원의 2.18배 규모다.

 

창업비용은 ‘가맹점사업자의 부담금’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등을 합친 금액이며, 매출은 직영점을 제외한 순수 가맹점 매출만 집계했다. 또 투자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창업비용 대비 매출액 규모를 계산했다.

 

7개사 중 창업비용에 비해 가맹점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BHC(대표 박현종)로 창업비용의 420%에 달했다.

 



BHC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1억6천812만 원으로 창업비용 4천만 원을 크게 웃돌았다. BHC의 경우 매출은 8개사 평균보다 1천141만 원 적었지만, 창업비용은 평균(7천179만 원)에 비해 2분의 1수준에 불과해 투자 대비 수익성이 가장 높았다.

 

BHC 관계자는 “인테리어 비용과 제품원가를 낮췄고, 조리과정을 단순화해 가맹점의 마진율이 향상됐다”며 “더불어 다른 치킨프랜차이즈와 다르게 초등학교 근처에 주로 유치가 되는데 대표적인 메뉴 ‘콜팝’이 학교 방과후 시간에 잘 팔려 매출 프라임타임이 방과후와 저녁 두 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엔푸드(대표 홍경호)에서 운영하는 굽네치킨이 419%로 2위를 차지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당 4천828만 원을 투자해 평균 2억227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뒤를 이어 혜인식품(대표 현철호) 네네치킨이 396%, 농협목우촌(대표 성병덕) 또래오래가 346%를 각각 기록했다.

 

네네치킨의 경우 가맹점 평균 매출이 2억64만 원, 초기 지불 창업비용이 5천72만 원이었으며, 또래오래는 매출이 1억2천30만 원, 창업비용이 3천477만 원으로 집계됐다.

 

5위는 310%를 기록한 페리카나(대표 양희권)였으며, 제너시스비비큐(대표 윤홍근)에서 운영하는 BBQ가 109%로 그 뒤를 이었다. 페리카나의 경우 매출은 9천298만 원으로 8개사 평균을 한참 밑돌았지만, 투자비용이 3천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업계 1위인 BBQ는 초기 투자비용이 2억3천300만 원, 연평균 매출은 2억5천300만 원으로 비슷한 규모엿다.

 

이에 대해 BBQ는 2006년부터 비용이 많이 드는 중규모형 매장을 오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BQ관계자는 “줄곧 4평정도의 테이크아웃 매장인 배달매장을 주로 만들다가 2006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중간에 내점이 가능한 10~15평 크기의 매장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이후 2011말부터 배달형 매장을 아예 만들지 않고, 30평 이상 규모의 카페형 매장만 오픈했는데 이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가맹점이 줄어 올해 6월부터는 배달형 매장을 다시 오픈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일동인터내쇼날(대표 용옥화)의 둘둘치킨은 창업비용이 점포당 평균 매출을 웃돌았다.

 

둘둘치킨은 점포당 매출액이 창업비용의 91%에 불과했다. 한 해 매출로 창업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셈이다.

 

둘둘치킨의 경우 초 투자비용은 6천580만 원, 매출액은 5천960만 원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장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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